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국정감사 (문단 편집) === 1일차 === [[정무위]] 감사장에 [[벵갈 고양이]]가 등장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건]] 당시 퓨마를 사살한 것은 정부의 과잉대응이라고 지적하기 위해 데려온 것이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아주 전광석화처럼 사살했다. 그날 저녁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눈치없는 퓨마가 하필 그날 탈출해서 실검 1위를 장식했다.”며 일베와 야갤에서 나온 개드립('정상회담 묻혀서 심기 불편한 정부에서 사살을 지시했다')(...)을 그대로 읊었다.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NSC 회의 소집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내가 회의 멤버이기 때문에 안다”고 답했다. 그리고 “퓨마가 울타리를 넘어갔으면 인근 주민은 굉장히 위험했다. 사살하지 않고 울타리를 넘어가 주민에게 위협이 됐다면 과연 얼마나 정부를 비난했을까”라며 “동물원과 협의해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김 의원의 행동이 동물 학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는 “명백히 학대다. 고양잇과 동물은 영역동물이라 사람이 많은 낯선 장소는 극도로 두려워한다. 살아있는 동물의 습성도 모르고 동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동물 학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더 키우는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이사도 김 의원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이사는 “퓨마 사살의 부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고양이를 국감장에 데리고 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동물을 도구, 물건으로 여기는 잘못된 행위다. 또 고양이와 퓨마는 같은 고양잇과 동물이지만 반려동물과 야생동물로 전혀 다르다”라고 비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선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 선수 선발과정에 대한의혹을 추궁하는 질의에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바른미래당]] [[김수민(정치인)|김수민]] 의원은 “청탁이 있었느냐”고 캐물었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끝까지 버티고 우기면 2020년까지 대표팀 감독을 하기 힘들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선 감독은 “그렇지 않다, 경기력만 생각했다”고 의혹을 부인한 뒤 “시대적 흐름을 헤아리지 못한 건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391589|*]] 선 감독을 옹호하는 목소리는 의외로 [[자유한국당]]에서 나왔다. [[한국농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던 [[한선교]] 의원은 넥센 [[이정후]] 선수가 최초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이후에 추가 선발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종범 코치와 선동열 감독의 관계를 봤을 때, 이정후 선수가 대표 선발 처음에 빠졌었다는 데서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구나'하고 느꼈다"라며 "사적감정이 들어갔으면 처음부터 들어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05540|언론 기사]] 물론 야구 팬들의 여론은 그렇지 않은데, 정 반대로 선발 당시에도 리그 최고의 테이블세터였던 이정후가 빠진 것이야말로 사적감정이 들어간 증거라고 본다. 노쇠하긴 했지만 팀내 주전으로 잘 뛰고 있던 이종범을 은퇴로 몰아넣은 범인이 선동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 감독의 선수 기용을 비판한 많은 야구팬들과 언론은 선 감독 문제는 그렇다쳐도 야구를 알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이 너무 저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2018년 시즌이 끝나가는데 '''작년''' 자료를 들고나와서 질문을 던졌다. 그래서 "'''2018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를 2017년 기록을 보고 뽑으라는 소리냐?"는 야구 팬들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가장 강하게 선 감독을 몰아세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경우에는 새로운 의혹이나 기존의 제기된 의혹을 뒷받침할 근거를 꺼내지 못하고 "사과를 하시든지, 또는 사퇴를 하시든지 하라. 끝까지 우기고 버티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가기 힘들다", "우승했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우승이 어려운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는 등의 비하성 발언을 쏟아내며 크게 역풍을 맞고있다. 야심차게 선 감독을 증인으로 세웠지만 국대 감독 연봉 2억이 많다, 왜 현장에서 직접 보지 않으냐 등의 '나는 야구를 전혀 모른다'는 인증 발언을 통해 오히려 야구 팬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사실 손 의원은 2015년에 [[김성근]] 감독의 혹사를 옹호했다가 뒤늦게 사과하고, 서울시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관리 책임이 있는 고척돔에 물이 샌다고 KBO와 당시 [[양해영]] 총재를 비판하는 등 이미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야알못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본 위키 [[손혜원]] 문서를 참조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